2025년 2월 24일 예약을 받기 시작한 니케 아트북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알라딘 특전인 L홀더입니다.
판매 매장에 따라 특전이 달랐는데, 전 가장 부담 없는 쪽으로 골랐습니다.
포스터나 그런 것들은... 가치는 몰라도 크기가 크기인지라 살짝 부담되더군요.
놓을 공간도 마땅치 않고...
전 한정판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따로 전용 상자에 넣어서 배송이 되었네요.
개봉하면 한정판 만의 특전인 아크릴 플레이트가 반겨줍니다.
.. 이걸 조립할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이게 초회 특전이라는 PP 스탠드와 엽서입니다.
엽서는 그렇다 쳐도 PP 스탠드는...
어음.. 용도는 그렇다 쳐도 책상에 두기 민망할 듯싶군요.
아트북 첫 챕터는 일러스트 모음입니다.
크기가 큰 경우 이렇게 한 페이지에 걸쳐서 보여주고 있네요.
대부분의 일러스트가 이렇게 작게 한 페이지에 4개씩 보여줍니다.
페이지를 늘리더라도 좀 큰 그림으로 보고 싶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두 번째 챕터는 캐릭터 아트입니다.
그런데 엠마가 첫 타자군요.
엘리시온-미실리스 등 게임 내에서 알려진 회사 순서대로 캐릭터를 나열하나 했는데...
그 안에서도 캐릭터의 정렬 기준이 뭔지 감이 안 잡히네요.
수영복 헬름의 페이지입니다.
기본 이미지는 위랑 살짝 차이가 있을 텐데 아트북이라서 보여주기 위해 차이점을 둔 건지,
이것이 수영복 헬름의 오리지널 모습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세 번째 챕터는 버스트 스킬 아트 모음입니다.
게임하면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길티와 신의 스킬을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엄밀히 말해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 많기에
굳이 아트북을 구입할 필요가 있느냐는 의견도 많이 보입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편입니다.
다만 아크릴 플레이트 같은 한정판 특전이 과연 일반판과 3만 원이나 차이가 날 만큼의 물건인지는 의구심이 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