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발매일 | 2025년 10월 24일(XBOX 기준) |
| 제작사 | 아이언우드 스튜디오(Ironwood Studios) |
| 한글화 여부 | O |
이번에 게임패스에 들어온 퍼시픽 드라이브입니다.
PS5와 PC로는 작년에 발매한 게임이라는데, 전 존재조차 몰랐던 게임입니다.
일단 게임패스에 들어와서 해보기는 하는데, 기대는커녕 아무런 생각도 없이 켜보게 되었습니다.


오? 타이틀 화면부터 바로 눈을 사로잡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폴아웃 감성이 보이기도 하고, 한글이 딱 반겨주는 것이 또 다른 한글화 게임을 경험해 볼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올림픽 반도. 워싱턴 주에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라고 하네요. 한국인이라면 올림픽 대로가 먼저 떠오르겠지만요.
시작부터 운전중인데 헤드 라이트를 켜거나, 비가 오면 와이퍼도 작동시킬 수 있는 등, 세세한 조작이 가능해 보입니다.



이상현상이 일어나나 싶더니 무슨 폭발에 휘말린 주인공.
잘 빠진 빨간색 SUV 급 차량이 순식간에 박살이 났습니다.
아이고, 아직 할부도 다 못 갚았을 텐데

어딘가 안전한 곳을 찾아 헤매는 중. 길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발로 차서 부수는 기능도 있습니다.
점점 이 게임의 콘셉트를 파악하기 힘들군요.



들려오는 통신에 대해 상황을 파악하고 길가에 세워진 차를 찾아 어떻게든 몰고 가는 주인공.
길가에 있는 폐차에서 휘발유를 추출해 연료로 삼습니다.
현재 차는 통신이 송신만 가능하기에 저쪽으로 대답을 들려줄 수가 없습니다.


통신을 듣고 근처 정비소로 향한 주인공.
정비사 전용 고글을 끼니 뭔가 메뉴가 잔뜩 늘어나면서 게임이 살짝 복잡해집니다.

일단 근처 폐차를 박살 내면서 재료를 수급하고 현재 타고 있는 차량을 수리할 수 있는 부품을 제작합니다.


정비소에 있는 과학자가 내주는 수리방법, 튜토리얼에 가까운 퀘스트를 끝내고 나면 차에 여러 기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가히 백투 더퓨처에 나올법한 타임머신 드로이얀의 내부를 보는 듯이, 낡아 빠지고 흔했던 자동차가 신기술로 도배된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이제 외부로 나가 본격적으로 자원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초반만 살짝 맛본 것이라 아직 게임의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말하기는 이릅니다만,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면에서 '특이한' 게임으로 느껴집니다.
추리컨데, 드라이빙 + 서바이벌 장르에 가까운 것 같은데,
차를 몰고 다니며 자원을 모으고, 새로운 부품을 제작하며 이 괴상 현상이 일어나는 곳에서 궁극적으로 탈출하기 위해 돌아다녀야 하는 게임으로 보입니다.
게임의 분위기는 세기말적이고 미스터리 한데,


최근에 나왔던 위 두 게임의 이미지를 연상시킵니다.
괴이 현상을 일으키는 몬스터라고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만나며 한 번이었는데 묘하게도 인간으로 직접 걸어 다닐 때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데,
차를 타고 다니니 자석추를 휘둘러 대면서 피해를 입히더군요.
게임을 진행하면 인간에게도 위해를 주는 다른 몬스터가 등장할지도 모르겠지만요.
어찌 되었든 상당히 유니크한 게임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앞뒤로 신작이 포진해있지 않았다면 지금도 계속 이 게임을 더 파보고 있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