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플레이스드는 E3 2021년에 공개된 2.5D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인디게임 퀄리티를 벗어난 픽셀 그래픽으로 공개 당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2.5D 게임은 플레이는 2D처럼 하지만, 그래픽은 3D처럼 표현되는 게임을 의미합니다.
즉 캐릭터는 좌우로 이동하지만, 배경은 3D 공간이며, 좌우뿐만 아니라 위아래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E3 쇼케이스 였던 2021년 공개되었으나,
제작사 Sad Cat Studios가 우크라이나 침공사태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발매 연기를 거듭하며
2026년 4월 14일, 정식 발매가 드디어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발매와 동시에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등록 예정입니다.
발매를 앞두고, 체험판이 공개되었기에 플레이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캐릭터는 픽셀이지만 광원효과도 그렇고 상당히 보기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는 환경입니다.


액션은 어렵지 않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초창기나 아캄 시리즈처럼 연속공격을 하다가도 적의 공격 신호에 맞춰 반격을 누르면, 쉽게 받아칠 수 있습니다. 공격을 계속 성공하다 보면 왼쪽 하단의 총 모양의 아이콘이 가득 차고, 사격 공격 혹은 마무리 공격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아마 게임이 진행되면 적의 기믹도 늘어나고, 신경써야 할 부분도 많아지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빛을 피해 숨어다니는 부분은 아캄 어사일럼의 허수아비 미션, 최근작이라면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가 떠오르게 했습니다. 가끔 긴장을 주는 부분이긴 하지만, 너무 남발하면 게임이 늘어져 제게는 불호에 가까운데, 본편에서 이런 부분이 많지 않으면 합니다.

진행 도중 반짝거리는 오브젝트에 다가가 스캔을 하면 저널 칸에서 스캔한 문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새삼스레 이 게임의 현지화 결정이 반갑기 그지 없네요.

반격에 성공하고 마무리 버튼? 혹은 회피하고 마무리 버튼? 조건은 잘 모르겠는데, 특수조작 후 마무리 공격에 들어가면 특수 모션이 발동되면서 멋들어지게 적을 제압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E3 첫 공개 시부터 이목을 끌었던 장면이었죠.

짧은 데모였지만 게임의 대략적인 시스템은 알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달 발매를 매우 고대하고 있습니다.
5년 이상의 기다림을 충족시켜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