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발매일 | 2026년 9월 22일 |
| 제작사 | Kyle Thompson |
| 한글화 여부 | O |
웰 드웰러는 미국의 인디 게임 개발자 Kyle Thompson이 1인 개발로 완성시킨
최신작 메트로배니아 게임이다.
제작자의 이전작품으로는 크립트 커스토디안(Crypt Custodian)이 있으며,
이 작품 역시 메트로배니아 게임이지만, 시점이 탑뷰라는 차이점이 있었다.
현재 전작인 크립토 커스토디안은 게임패스에서 나간 상황이지만,
최신작 웰 드웰러는 발매와 동시에 게임패스로 등록된 작품이라, 지금 당장 회원이라면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웰 드웰러는 발매시점, 게임 언론에서도 높은 리뷰 점수를 받으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게임을 시작하면 중세 유럽풍의 삽화와 잔혹동화 같은 연출이 인상적으로 어우러진 인트로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모든 새들이 여왕의 명령으로 참혹하게 죽어가는 시대, 주인공이 포함된 작은 새 가족은 우물 아래 해골 속에서 조용히 숨어 살고 있다.
그러나 먹을 것이 떨어진 상황이라 주인공이 떠밀려 사냥꾼의 오두막으로 식량을 구하러 떠나게 되는데....




가다가 주운 성냥개비를 무기 삼아
앞을 막는 적들을 물리치고 먹을 것을 구해 복귀하는 주인공 글리머.

그러나 주인공을 미행한 사냥꾼에 의해 가족이 모두 납치되는 비극이 벌어지고 만다.
그 와중에 친절하게(?) 편지까지 보내는 사냥꾼

맵 곳곳에 둥지와 그 안에 놓은 알을 만지면 글리머는 한 가지씩 특수능력을 얻게 된다.
성냥깨비를 던져 지침대로 삼는 능력이나, 벽을 타고 오르거나, 이미지처럼 날개를 펼쳐 증기를 타고 날아오르는 능력 등등..
메트로배니아 게임 답게 맵 곳곳을 돌아다니며 밝히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난이도는 게임 시작시 변경 가능하며
평균적으로 볼 때 그렇게 쉬운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냥 무지성으로 돌격하면 보스전에서 막히기 마련이니.
대신 화염병을 잘 활용하면 일반 잡몹 정도는 금방 해결할 수 있고,
몇 번 죽어서 패턴을 익히다 보면 보스전도 시간이 오래 걸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이 게임의 회피 기능은 슬라이딩에 치중해 있는데,
슬라이딩에 무적 판정이 있어서 웬만한 공격은 이걸로 회피가 가능하다.
그러니 슬라이딩이 사용 불가능한, 공중에 떠 있는 상황이나 이미 슬라이딩을 한 번 사용한 상태에서는 바로 재사용이 불가능하니
주의를 요한다.
이런 특성 덕분에 여타 게임에서 그랬듯이 점프로 많은 공격을 회피하려다 오히려 위기에 몰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장르가 장르다보니 천천히 여유를 갖고 플레이해볼까 싶다.
일부러 목적지를 알려주는 지도도 구입하지 않고,
일일이 돌아다니며 직접 목적지를 찾아내는 식으로 플레이 하고 있다.
이런 게임의 합류가 게임패스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이만한 작품을 구독제로 플레이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대다수가 구입하기도 꺼려지는 작품이긴 하지만, 가끔 수작 이상의 게임이 나와주니 고마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