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일 | 2024년 9월 3일 |
| 제작사 | Monster and Monster |
| 한글화 여부 | X |
| 설치 용량 | 약 5GB |
9월 3일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등록된 게임입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트럭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계약을 하고 물건을 지정한 장소까지 옮겨주거나 등등의 업무를 통해 돈을 벌고 레벨을 쌓는 시스템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1인칭 시뮬레이션으로,
처음 시작하면 튜토리얼로 간단한 조작을 알려줍니다.
트럭 운전시 3인칭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점프를 통해 행성 간 고속이동을 하는 모습.
1인칭의 경우 트럭 앞모습이 상당이 시야를 가려 많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일거리 보드를 통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목적지까지 거리, 제한 시간 등등 꽤나 힘든 노동(?)을 해야 합니다.
이 게임의 치명적인 단점 하나.
바로 한글이 없다는 점입니다.
계약서인데, 아마도 대부분은 별 중요한 내용이 아닐 테지만 이걸 한글로 읽을 때와 그렇지 못할 때는 큰 차이가 있지요.
중간중간 다른 트럭커와의 통신이 연결돼서 대화도 가능합니다.
대화 선택지에 따라 어떠한 결과가 달라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당연하지만, 이것도 영어입니다.
제게 있어 큰 난관은 영어보다는 트럭 운전이었습니다. 방향 전환이나 속도 조절이 영 생각하는 것만큼 잘 되지 않더군요.
물품 회수나 다른 곳에 도킹할 시 필요한 후방카메라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조작이 익숙지 않아서인지 잘 되지 않는군요.
트럭 운전석 내부엔 실제 자동차 운전석처럼 여러 스위치가 존재합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필수적으로 이런 걸 건드려줘야 할 때가 있을 듯한 예감이군요.
저 보라색 부분에 도킹하고 화물을 놓으면 계약 완료입니다.
계약 완료!... 하긴 했는데
부주의한 운전과 화물 손상으로 돈은 한 푼도 못 벌었습니다(..)
경험치를 쌓으면 레벨을 높이고 스킬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글쎄요..
찍먹의도로 잠깐 해본 정도지만 계속 붙잡을지는 고민되는 게임입니다.
일단 제 기준으로 트럭 운전이 영 어려웠고.
-더군다나 바로 이전에 한 게임이 우주선 조종에 있어선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쉬웠던 '스타워즈 아웃로'였습니다-
생각보다 언어의 압박도 상당하구요.
쉽게 생각하고 플레이 해볼만한 것은 아닌 듯해, 플레이 여부는 보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