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WAKES THE DEEP
발매일 | 2024년 6월 18일 |
한글화 | O |
제작사 | The Chinese Room |
설치 용량 | 약 8기가 |
2024년 6월 18일, 글쓰는 기준 바로 몇 시간 전에 발매한 게임으로, 발매와 동시에 게임패스 DAY1으로 제공하여 찍먹식으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제작사 더 차이니즈 룸은 영국의 게임제작사로, 대표작으로 디어 에스더, 에브리바디 곤 투 더 랩쳐 등이 있습니다. 호러 분위기를 내는 1인칭 게임을 많이 만들어온 곳이기도 합니다. 공포 분위기를 조성할 뿐, 대놓고 무서운 장면은 거의 없는 게임들이 대부분 이었는데요, 이번작도 그러한 게임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이 게임은 한글외에도 많은 언어를 지원합니다. 그외 자막의 레터박스라던가 꽤 세세한 옵션을 선택하게 해주네요
게임을 시작하면 힌트 설정의 온오프와, 게임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게임모드는 기본인 스탠다드 외에 스토리 모드가 있는데, 아마 쉬운 난이도가 되거나 주인공이 죽지 않는다거나 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인공이 아내로부터 받는 편지를 읽는 것으로 스토리는 시작합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캐즈입니다. 뭔가 입에 딱 달라붙진 않는 이름이네요.
가끔 상호작용으로 다른 문서를 읽어볼 수 있습니다.
수집요소인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보아하니 주인공이 일하는 시추선 기업 사정이 좋지 않은듯 싶습니다.
식당으로 가서 크리스마스 기념 식사를 하려는데 주인공을 호출하는 방송이 들려옵니다.
책임자가 불러서 갑판으로 나가는 주인공
갑판으로 나가서 본 시추선의 모습입니다.
혹시 모를 헬기도 준비되어 있군요.
책임자 사무실에 들어간 주인공.
반응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이 무슨 사건을 저질렀고, 그게 직장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군요.
결국 주인공은 해고되고 헬기를 타고 떠나려는데 갑자기 원인모를 진동이 발생하여 주인공이 바닷속으로 떨어지고 맙니다.
과거를 꿈꾸는 주인공
다행히 직장 동료들이 주인공을 건져내고 깨워줍니다.
이제 주인공은 원인 모를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시추선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곳곳에 낙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시추선이 너무 깊게 파든 나머지 꺼내버린 정체불명의 무언가마커 크툴루와 마주하는 주인공
탈출을 위해선 이런 외줄타기와 같은 위험한 상황도 겪어야 합니다.
작중 QTE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놓칠 경우 낙사 등 게임오버를 당하는 상황을 직면하게 됩니다.
게임 포토는 여기까지입니다.
1,2시간 정도 해본 듯한데 아직까지는 적당히 긴장감 있고, 길 찾기는 어렵지 않은 것 같군요.
다만 괴물을 피하는데 약간 불합리한 부분도 없잖이 있어 최종평가는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