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경 예매를 받기 시작한 니케: 승리의 여신 콘서트가 오늘 개최되어서 다녀왔습니다. 사실 올해 1월까지만 해도 컨디션도 별로고, 개인적으로 번잡스러운 일이 잦아 갈까 말까 계속 망설였는데, 하필이면 실물 티켓을 먼저 배송해 버리는 시스템이라 취소 과정이 번거롭고, 취소 수수료에 반송료까지 붙어 그냥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공연 장소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사실 지인과의 관계로 최근 여기저기 콘서트홀에 가보는 경험을 해본 저였는데요. 대충 임윤찬 콘서트 열리는 곳은 대부분 다(예술의 전당, 롯데콘서트홀, 대전예술의 전당까지...) 거기다 블루아카이브 공연을 했던 세종문화예술회관까지.. 경희대 평화의 전당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것도 망설인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콘서트 당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