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 2023년 6월 20일 |
제작사 | Tindalos Interactive |
한글화 여부 | O |
설치 용량 |
약 35GB |
작년 6월에 발매했고, 바로 얼마 전 게임패스에 등록된 최신 에일리언 게임입니다.
에일리언 프랜차이즈의 게임은 몇 년 간은 큰 빛을 보지 못했다가, 1인칭 공포게임인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이후 다시 사람들 눈에 띄기 시작했는데요.
다크 디센트는 공포게임이 아니라 3인치 탑뷰 시뮬레이션에 가깝습니다.
주인공의 함선에 들어온 수상쩍은 컨테이너 안에서 에얼리언의 손이...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상관에게 불만이 많아 보이는 부관리관 헤이스.
매번 에일리언 프랜차이즈 작품들에서 등장할 때마다 여러모로 깊은 인상을 남기곤 하는 인조인간. 이번작에도 처음부터 등장해서 주인공에게 조언을 줍니다.
감시 카메라를 통해 이상상황을 알게 되고
페이스 허거의 습격으로 주인공 제외 모조리 몰살당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문을 용접하는 기능을 튜토리얼로 보여줍니다.
에일리언과 조우하는 주인공.
에일리언의 탐지를 피해 목표지점까지 숨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한 번이라도 걸리면 달아날 길 없이 게임오버나 마찬가지입니다.
근처 함선 오타고에서 병사들이 구조하러 와서 합류합니다.
오타고로 이동한 주인공.
이제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입니다.
임무 배치 및 부대를 재분배할 때 쓰는 장갑차(APC)입니다. 이놈만 근처에 있다면 에일리언이고 뭐고..
미션 중간에 주울 수 있는 데이터패드를 통해 코덱스를 수집할 수 있고,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번역도 깔끔하게 잘 된 것 같네요.
처음 게임소개와 공개된 게임 장면을 보았을 때는 엑스컴 시리즈와 같은 턴제 전략슈팅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실상 해보니 전혀 다른 게임이군요.
잠입... 까지는 아니더라도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에일리언을 피해 탐험을 하는 어드벤처에 가깝다는 인상이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회피 일변도의 방어적인 플레이가 전부인 게임은 아닙니다. 엄연히 적을 공격해 쓰러뜨리는 것이 가능하고, 스킬을 사용할 때 게임의 속도를 느려지게 해서 플레이어에게 편의를 주는 부분은 약간이나마 엑스컴의 턴제를 떠올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