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 2025년 1월 17일 |
제작사 | 코에이 테크모 |
한글화 여부 | O |
설치 용량 | 44.6GB |
지난번 체험판이 올라왔을 때 글을 올렸는데 바로 구입하기보다 할인 시기를 노리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그런데 주위의 부추김과 KT 할인 30%의 유혹에 이기질 못하고 이렇게 빨리 구입을 하게 되었네요(..)
진・삼국무쌍 ORIGINS 체험판
내년 초 발매예정인 진 삼국무쌍의 신작 오리진의 체험판이 공개되었습니다. 년수로 치면 전작 진삼국무쌍 8로부터 무려 7년 만의 신작인데요. 물론 그 사이 21년 진삼 8 엠파이어스가 발매되긴
leemkun.tistory.com
조금씩 플레이면서 캡쳐한 이미지를 몇 장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표현된 월드맵입니다.
단순하지만 직관적이고, 스케일이 작지만 생각보다는 상호작용 가능한 콘텐츠가 많습니다.
중국의 지역별 특유의 환경을 살리려고 노력했으나,
쓸데없이 광활하고 공허했던 8편의 오픈월드 보다 차라리 이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황하나 장강 등에선 배를 타고 이동을 하는데, 도표를 점찍어두면 빠른 이동도 가능하니 매번 배를 타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치게 잘 생겨서 논란(?)이라는 주인공
대사도 없이 전투 때나 음성을 선보이는 주인공이라 이럴거면 디자인부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게끔 하는 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나저나 아무리봐도 기본 의상은 어쌔신 크리드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손상향입니다.
기존 시리즈에선 유아틱...까지는 아니고 청소년 티가 너무 나서 그렇게 선호하진 않았는데, 오리진에선 디자인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리진의 초선입니다.
성우까지 변경하면서 기존 캐릭터성에서 많은 변화를 주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주인공과의 데이트(?) 중 한 컷.
명실상부 초반의 히로인이라고 할만 합니다.
오리진의 견희입니다.
초선에 비하면 아직 좀 밋밋한 인상입니다.
아직 3장 도중이라 게임의 전체적 소감을 밝힐만한 것은 없습니다만,
지금까지의 플레이 감상으로도 8편의 오명은 씻을 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기존처럼 삼국지 무장을 고르고, 그 무장을 플레이하면서 역사대로 흘러가는 전통적인 진삼국무쌍 스토리를 선호하는 분들께는 약간 불만스럽기 않을까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