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일 | 2025년 3월 27일 |
제작사 | 버프 스튜디오 |
한글화 여부 | O |
설치 용량 | 2.2GB |
국내 인디게임사에서 제작한 블루 웬즈데이입니다.
PC로는 2023년 발매되었으며, 올해 3월 콘솔판으로 깜짝 발매하였습니다.
..라고 해도 저 역시 이번에 (바로 어제) 어쩌다가 처음으로 이 게임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인디게임의 비애라고 할까요.
타이틀 화면입니다.
자고 있는 주인공이 일어나면서 게임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피아노를 칠 때는 DJMAX 를 연상시키는 4 버튼 리듬 미니게임이 등장하는데, 영 익숙지 않다 보니 실수가 잦네요.
게임 도중 레코드를 모아서 재생할 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이 발매한 앨범이라는 설정이군요.
상호작용을 하면 갖가지 미니게임이 나오네요.
주인공은 성공하지 못한 재즈 피아니스트입니다.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자조하며 직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현재 직업은 마트 직원입니다.
주인공은 의욕도 눈치도 없이 일하며 눈총을 삽니다.
퇴근길.
결국 미쳐버린 주인공은 디 아트풀 이스케이프 세계관으로 가버...
라는 게 아니라 떠오르는 음악의 영감을 연출하고 있는 듯합니다.
총 24일 일했으면서 그 과반수를 지각한 주인공은 결국 자업자득으로 해고당하고 맙니다.
이후 재즈 바에서 피아니스트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되는데.. 과연 주인공의 운명은?
게임은 보시다시피 3인칭 어드벤처에 가깝습니다.
성공적이지 못한 재즈 피아니스트가 여인과 엮이며 사계절대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영화 '라라랜드'를 떠올리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