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발매한 리틀 키티, 빅 시티의 일부 도전과제에 대해 소소한 팁입니다.
제가 느낀 이 게임의 도전과제 난이도는 대략 적으로 말하자면.
위와 같습니다.
많은 도전과제가 간단한 행동으로 인해 바로 결과가 나오는 단순형이고, 그 외 대부분은 수집형과 반복형 작업입니다. 달성에 따른 조작이 어렵지 않으며, 반복형 작업이라 해도 시간이 그렇게 오래 소요되진 않을 것입니다.
수집형 대부분은 엔딩을 보고 나면 지도가 표기가 되기 때문에 수집에 어려움이 없고, 반복 형은 수집형을 모으기 위해 지도 곳곳을 탐색하다 보면 자연스레 얻어질 것들입니다.
따라서 전 일부의 간단하고 재밌는 도전과제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안녕 여러분!
모든 동물을 만나세요
게임을 엔딩까지 진행하면서 지도상에 존재하는 갖가지 동물 NPC들을 만나게 됩니다. 다른 고양이, 적대적이지 않은 시바견, 오리에 카멜레온까지.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접하기 마련인데, 두 동물이 약간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하나는 건물 중 하나의 옥상에서 낮잠을 즐기는 고양이, 다른 하나는 공사장 위쪽에 있는 벌입니다.
낮잠 자는 고양이는 위쪽을 탐험하다 보면 자연스레 발견이 가능하고, 공사장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검은 고양이 아이콘이 현재 주인공이 서 있는 곳인데요. 그쪽 방면을 가 보시면 공사장이 있습니다.
사진 애호가!
자신만의 카메라를 가지세요
바로 위 공사장에 있는 벌과 대화한 후 퀘스트를 수행하면 달성 가능한 도전과제입니다. 지나다니는 인간 NPC의 발을 넘어뜨려 핸드폰을 탈취한 다음, 벌에게 가져다 바로 앞에 놓아주면 끝입니다.
파파냥치
내 카메라로 사진을 20번 찍으세요
위 벌 퀘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카메라로 사진을 20번 찍으면 되는 간단한 도전과제입니다. 십자키 위쪽을 누르면 카메라가 활성화되며, 무슨 사진을 찍어도 상관없습니다.
첨벙!
이동식 화장실에 핸드폰을 떨어뜨리세요
위쪽 공사장에서 다른 쪽 출구로 나가면 적대적인 개가 지키고 있고 그 주변에 이동식 화장실이 존재합니다.
여기로 훔친 핸드폰을 물고 와 배변구(?)에 빠뜨리면 달성 가능한 사악한 도전과제입니다.
참고로 이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적대적인 개에게 뼈다귀를 가져다줘서 무력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체크메이트!
보드에서 모든 체스말을 없애세요
일단 체스 보드의 위치를 찾을 필요가 있는데요.
지도 남쪽을 향해 나아가면...
거대한 도마뱀 캐릭터 조각이 올라가 있는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가게의 계산대를 보시면 체스보드가 있는데요. 여기 세워져 있는 말들을 전부 쓰러뜨리면 됩니다. 바로 과제가 달성되지 않으면 처서 날려버리던가 하면서 더 난장판을 만들어보세요.
보스 캣
작은 도시의 큰 야옹이가 되세요. 만세에에에에!
위 도전과제에 이어서 기념품 가게에서 달성 가능한 도전과제입니다.
계산대 바로 옆을 보면 도시 모형이 있는데요.
이 도시 모형을 박살내면 달성 가능합니다. 쓰러져있는 인간은 신경 쓰지 맙시다.
킬러 키티
위험한 아이템을 들고 인간을 쫓아가세요
위험한 아이템은 카타나가 있는데, 가위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걸 물어서 인간 NPC에게 접근하면 자동으로 달성됩니다. 바로 달성되지 않으면 놀란 인간 NPC에게 달려가보도록 합시다.
참고로 카타나는 마을 남쪽 부근에 있는데요.
이 철문 때문에 바로는 들어가지 못합니다.
오른쪽에 세워져 있는 트럭 짐칸의 짐 위로 올라가서 건너가야 카타나가 있는 공간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과일 함정
인간이 바나나에 미끄러져 넘어지게 만드세요
맵 남쪽을 돌아다니다 보면 바나나가 떨어진 걸 주울 수 있습니다. 이걸 물어다 인간 NPC가 지나갈 법한 곳에 놓으면 알아서 밟고 넘어지며 도전과제가 달성됩니다.
주차 금지!
멋진 자동차에 페인트가 얼룩지게 하세요
해당 위치로 이동해 봅시다.
주차 차량 옆에 덩굴을 타고 올라가면 보시다시피 위에 페인트 통이 두 통 있습니다.
페인트 통을 차 위로 밀어서 떨구면 도전과제 달성!입니다.
우냥 숭배
10번 쓰다듬어지세요
동네 유명 인사
20번 사진 찍히세요
위 두 도전과제는 인간 NPC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만 달성 가능한 과제들로,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인간 NPC에 접근해서 Y키를 누르면 야옹하며 짖는데, 이때 인간 NPC마다 반응이 각자 다릅니다.
손에 든 것이 없고, 우호적인 NPC들은 주로 쓰다듬으려 합니다. 짖지 말고 X키로 다리에 머리 비비기 상호작용을 할 때도 쓰다듬어질 수 있습니다.
핸드폰을 들고 있는 NPC 앞에서 야옹거리면 사진을 찍어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랜덤이고, 그냥 무시하거나 거부 몸짓을 하고 가버리는 NPC도 잦습니다.
즉 운이 좀 따라줘야 합니다. 보이는 족족 짖어대며 상호작용하여 점점 수를 늘려가도록 합시다.
일단 오늘 적어보고자 하는 도전과제는 여기까지입니다. 이 것만으로도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일지 얼추 파악이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4.05.27 - [GAMEPASS/XBOX 게임이야기] - 리틀 키티, 빅 시티(Little Kitty, Big City) - 고양이 모험 오픈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