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PASS/XBOX 게임이야기 13

엘든링 DLC 황금나무의 그림자를 하지 않는 이유

이래뵈도 도전과제 올 달성까지 클리어할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습니다. 엘든링을 매우 재밌게 했고 잘 만든 게임이라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최근 나온 대형DLC 황금 나무의 그림자는 플레이 할 마음이 크게 들지 않는 이유가 있다면...    DLC에서도 영원의 여왕 마리카 부활버전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리카만 등장했어도 밸런스가 엉망이고 난이도가 높고 간에 무조건 플레이각인데!!     ..라는건 반 농담이고 일단 2년전에 플레이 한 것이 마지막이다보니 따라잡기가 벅차고최근 어려운 겜은 가능한한 피하려 할만큼 플레이해야할 게임들이 쌓인데다결정적으로 본편을 이미 매각한지라(...) 나중에 합본판이 좀 싸지면 모르겠는데 지금은 구입의사나 플레이 의욕이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팀왈도 베데스다 스타필드 한글화 80% 공개(20%AI 번역)

* 원래 한글모드가 공개한 이후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러저러 사정이 생겨서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ㅡㅜ   고맙게도 팀왈도에서 최근 스타필드 패치를 공개해 주셨습니다. 바로 14일 엑스박스 용도 크리에이션에 올라와 엑스박스용 스타필드도 80% 한글로 즐길 수가 있게 되었네요.  다만 14일 올라온 버전은 소리가 들리지 않은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는데요, 똑같은 문제가 발생한 러시아 측 모더에게 상의하여 그쪽이 방법은 알려주지 않는 대신, 새로이 고쳐서 업로드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어디 올라온 스타필드 한글 패치를 사진을 통해 구경해 보도록 할까요.  기본 상태인 영어 타이틀 화면입니다. 최근 공식 업데이트로 LOAD 아래에 CREATIONS 메뉴가 추가되었습니다.  크리에이션 항목을 들어가 보면 ..

앨런 웨이크2 DLC 나이트 스프링스

서머게임 페스티에서 개발자 램 레이크가 다음날(2024.06.11) 공개한다고 선언한 앨런 웨이크 2 DLC 나이트 스프링스입니다. 처음 앨런 웨이크2를 디럭스 에디션으로 구입해서 바로 플레이해볼 수 있었습니다.업데이트에 포함인지 다운로드도 따로 받을 필요 없더군요. 스포일러가 잔뜩 있을 수 있으니 최소한의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첫 번째 팬은 본편의 조연인 로즈를 이용해 플레이하는데요.개그성이 짙은 에피소드로 본편과 연관성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북극성으로 컨트롤의 주인공인 제시가 등장하는데요,컨트롤 본편의 결말은 상관없는 평행세계의 그녀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컨트롤 때 쓸 수 있는 능력은 전혀 없네요. 세 번째 에피소드는 본편의 등장인물이었던 팀 브레이..

2024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기대가 되는 게임

월요일 새벽 2시 시작한 쇼케이스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전 끝나자마자 곯아떨어져서 이후 공개되는 정보들은 거의 보지 못했는데요.  쇼케이스 보는 당시에 느꼈던 오우 쩐다! 했던 게임들을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선정해보겠습니다.  1. 클레르 옵스퀴르 Expedition 33https://youtu.be/IDyqGZy78Ng 직역하자면 명암대비 33번 탐험대쯤 되려나요? 초반에 깜짝 세계최초로 발표한 이 게임은 시작부터 아름다운 그래픽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뭔가 서양식 감성인데 턴제 RPG라는 점도 특이했고, PC로 말 많은 요즘 여자 캐릭터들의 미모도 돋보이더군요. 게임사에 대해서 잘 알려진 점이 없다는 것이 불안요소이긴 한데, 멋진 게임으로 발매시기에 만났으면 하는 바..

어둠 속에 나홀로(2024) - 아류에게 밀려난 원조

발매일 2024년 3월 20일개발사 Pieces Interactive 한글화 여부O설치용량 약 30기가  어둠 속에 나 홀로. 원제는 alone in the dark. 게임 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얼핏 한 번이라도 들어봤을 가능성이 높은 게임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 게임의 역사는 오래되었기 때문이죠.  이 게임의 기원은 무려 32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프레데릭 레이날이 1992년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당시 개발사는 그 유명한 아타리에서 분가한 인포그램즈였습니다. 프레데릭 레이날은 3D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과 호러 영화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이로 인해 이 게임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회고하였습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라인은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와 조지 로메로 같은 감독..

페이블 리부트 주인공의 외모는 왜 못생겼을까?

이리저리 구차한 설명을 붙일 거 없이, 당장 핵심부터 말해보도록 하죠.  이렇게 생긴 캐릭터가   이런 동작을 하거나  이런 짓을 하거나  이런 모습을 취하거나  가운데 손가락 들어 올리기, 사람 얼굴에 방귀 뀌기, 손을 어깨에 붙이고 파닥거리면서 닭흉내 내기,깡패 같은 얼굴로 손을 치켜세우면서 때리는 척하기, 길 가다 한복판에서 괴성 지르기,부부를 유혹해서 한 손에 한 명씩 손에 손잡고 사창가에 데려가 난교 치르기(...) .. 등등을 할 수 있는 게임 주인공이라면 과연 여러분은 주인공의 디자인이 게임에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까요?적합하지 않을지 모른다 생각하신다면 이 글을 마저 읽으셔도 이해해 주실 듯합니다.(저런 외모에서 이런 행동을 해도 괜찮다고요? 수비범위가 넓으시네요)   좀 극단적으로 예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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