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 유니버스에서 파생한 외전작품이라고 합니다.
작중 등장인물 중 하나인 카잔의 일대기를 3인칭 소울라이크 액션으로 만들었다고 하지요.
사실 전 개인적으로 360으로 나왔던 던전 파이터 라이브 정도를 제외하곤, 소위 '던파'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 라이브 마저 영 취향이 아닌지라 오래 플레이 하지 않았지요.)
따라서 이 작품에 대해 선입견이라던가, 작품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혀 없다 보니 그야말로 백지에서 이 세계관을 경험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픽은 카툰 렌더링 같은 효과를 보여주고 있네요. 오프닝의 모습입니다.
본격적인 게임 시작.
호송당하던 주인공 카잔이 누군가의 개입으로 풀려나 탈주를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능력강화. 소위 레벨업입니다.
이런 덩치 큰 적을 처음으로 마주하면 긴장하기 마련이죠.
역시나 유다희.
몸에 들러붙은 잡귀들(?)의 능력으로 죽은 자의 기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괴물과 싸우는 병사들.
숨어서 어부지리를 노릴 수 있는데, 적들끼리 싸울 경우 체력 소모가 엄청나게 적어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이런 소울라이크에 필수적인 숏컷 기능도 있습니다.
단순히 문을 연다던가 사다리를 내린다던가 하는 게 아니라, 나무를 차서 다리를 만든다던가, 수레를 밀어 경사로를 만든다던가 하면서 뻔한 방식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드디어 만난 첫 보스.
첫 보스를 깨고 나니 난이도 선택 화면이 등장합니다.
빨리도 물어본다..
난이도 쉬움으로 할 경우 도전과제가 클리어 안된다고 경고가 뜨는군요. 이런 제기...
적의 공격을 패링 한다던가 식으로 스킬 포인트를 모아 스킬을 찍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보스전입니다.
복수를 다짐하는 주인공.
스크린샷 캡처는 여기까지입니다.
체험판 클리어 소감은... 그렇게 어렵지도 그렇다고 마냥 쉽지도 않은 게임 같습니다.
다만 보스전을 도전할 때마다 소량의 경험치를 줘서, 결국 계속 죽을 때마다 레벨 업할 여건을 주니 클리어 기회를 너그럽게 준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건 체험판 만의 특징인지, 아니면 초반 지역만의 특징인지 모르겠는데, 이 시스템이 본 게임에도 유지된다면 보스전에서 계속 막힐 일은 많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