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23

2024/06/12 게임패스 등록 - 인격해체(depersonalization)(PC)

발매일2024년 6월 12일한글화O제작사MeowNature설치 용량약 7기가  6월 12일 PC게임패스로만 들어온 인격해체라는 어려운 이름의 게임입니다. 중국의 제작사가 만든 게임으로, 스팀에선 2022년 12월부터 앞서해보기로 출시된 상태였다고 하네요.   어린 시절의 주인공으로 게임이 시작합니다. 돌아다니면서 상호작용하는 것 보면 평범한 3인칭 어드벤처 게임같이 느껴집니다만..  성장하고 나서는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지역이 넓어지고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려고 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고, 무기 등의 장비도 보이니 평범한 텍스트 어드벤처 같지는 않습니다.  특정 공간에 들어가면 이런 식으로 변화를 줍니다. 공중전화 부스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주사위 결과의 성공 실패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

앨런 웨이크2 DLC 나이트 스프링스

서머게임 페스티에서 개발자 램 레이크가 다음날(2024.06.11) 공개한다고 선언한 앨런 웨이크 2 DLC 나이트 스프링스입니다. 처음 앨런 웨이크2를 디럭스 에디션으로 구입해서 바로 플레이해볼 수 있었습니다.업데이트에 포함인지 다운로드도 따로 받을 필요 없더군요. 스포일러가 잔뜩 있을 수 있으니 최소한의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첫 번째 팬은 본편의 조연인 로즈를 이용해 플레이하는데요.개그성이 짙은 에피소드로 본편과 연관성은 크게 없어 보입니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북극성으로 컨트롤의 주인공인 제시가 등장하는데요,컨트롤 본편의 결말은 상관없는 평행세계의 그녀의 모습으로 보입니다. 컨트롤 때 쓸 수 있는 능력은 전혀 없네요. 세 번째 에피소드는 본편의 등장인물이었던 팀 브레이..

2024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기대가 되는 게임

월요일 새벽 2시 시작한 쇼케이스가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전 끝나자마자 곯아떨어져서 이후 공개되는 정보들은 거의 보지 못했는데요.  쇼케이스 보는 당시에 느꼈던 오우 쩐다! 했던 게임들을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선정해보겠습니다.  1. 클레르 옵스퀴르 Expedition 33https://youtu.be/IDyqGZy78Ng 직역하자면 명암대비 33번 탐험대쯤 되려나요? 초반에 깜짝 세계최초로 발표한 이 게임은 시작부터 아름다운 그래픽과 미려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뭔가 서양식 감성인데 턴제 RPG라는 점도 특이했고, PC로 말 많은 요즘 여자 캐릭터들의 미모도 돋보이더군요. 게임사에 대해서 잘 알려진 점이 없다는 것이 불안요소이긴 한데, 멋진 게임으로 발매시기에 만났으면 하는 바..

어둠 속에 나홀로(2024) - 아류에게 밀려난 원조

발매일 2024년 3월 20일개발사 Pieces Interactive 한글화 여부O설치용량 약 30기가  어둠 속에 나 홀로. 원제는 alone in the dark. 게임 쪽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얼핏 한 번이라도 들어봤을 가능성이 높은 게임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 게임의 역사는 오래되었기 때문이죠.  이 게임의 기원은 무려 32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프레데릭 레이날이 1992년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당시 개발사는 그 유명한 아타리에서 분가한 인포그램즈였습니다. 프레데릭 레이날은 3D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과 호러 영화에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이로 인해 이 게임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회고하였습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라인은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와 조지 로메로 같은 감독..

페이블 리부트 주인공의 외모는 왜 못생겼을까?

이리저리 구차한 설명을 붙일 거 없이, 당장 핵심부터 말해보도록 하죠.  이렇게 생긴 캐릭터가   이런 동작을 하거나  이런 짓을 하거나  이런 모습을 취하거나  가운데 손가락 들어 올리기, 사람 얼굴에 방귀 뀌기, 손을 어깨에 붙이고 파닥거리면서 닭흉내 내기,깡패 같은 얼굴로 손을 치켜세우면서 때리는 척하기, 길 가다 한복판에서 괴성 지르기,부부를 유혹해서 한 손에 한 명씩 손에 손잡고 사창가에 데려가 난교 치르기(...) .. 등등을 할 수 있는 게임 주인공이라면 과연 여러분은 주인공의 디자인이 게임에 적합하다고 생각이 들까요?적합하지 않을지 모른다 생각하신다면 이 글을 마저 읽으셔도 이해해 주실 듯합니다.(저런 외모에서 이런 행동을 해도 괜찮다고요? 수비범위가 넓으시네요)   좀 극단적으로 예를 들..

디지털 다운로드 vs 패키지 구매: 누가 승자일까?

엑스박스 계정 오류가 생겨 게임을 플레이도 못하는 상황이고 하니(...), 생각난 김에 패키지 관련 글을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콘솔의 초창기 시절까지 갈 것 없이 몇 년 전만 해도, 게임을 구매하면 게임팩, CD 등등 실물 패키지를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질 뿐. 게임의 디지털 판매라는 개념은 생소하고 낯선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해가 갈수록 점차 게임의 디지털 판매량은 실물 패키지의 판매량에 근접하고, 이윽고는 추월하기에 이르렀는데요. 거기에 이르는 과정과 원인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정보를 모으고 의견을 토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1. 스팀의 대두와 인디게임의 엄청난 태동   PC게임의 물리적 매체를 파괴하는 과정에 이르러선 이 스팀을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단순히 게임회사의 유통망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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