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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만러의 스쿨걸/좀비헌터(SG/ZH) 소감 - 야 이....

이 글은 2017년 2월 루리웹에서 작성한 소감글입니다         D3가 발매한 오네찬바라를 xbox360 때부터 꽤 즐겨왔습니다. 볼텍스, Z 카구라... 그리고 이번 PS4로 나온 Z2도 비교적 나쁘지 않았죠. 또한 드림클럽이라는 당시로선 신선한(?) 발상의 게임을 내놓기도 했지요. 게임성은 좀 떨어지긴 했지만 도저히 즐기지 못할 형편없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신작으로 나온,오네찬바라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여고생 총질 좀비 사냥 게임을 굳이 거부할 만한 이유가 없었습니다. 교복을 벗어 좀비들을 끌어당긴다는 기상천외한 컨셉에 끌린 결과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명작을 제조하는 개발사하고는 거리가 멀어 기대감도 적으니 큰 실망도 없을 거라는 예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전 완전..

프로불만러의 신하야리가미2 소감

이 글은 2017년 2월 루리웹에서 작성한 소감글입니다         신 하야리가미? 게임 제목을 처음 들은 게 사실 작년이었나,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즉 이 시리즈 자체를 알게 된 것이 얼마 안 되었지요. 그래서 구 시리즈라던가 바로 전작이라던가에 대해선 전혀 아는 바가 없었습니다.  상당히 인상깊었던 전작의 대표 이미지입니다. 이걸 보고 여자가 눈을 잃었다? 피가 튀고 살이 잘리는 복수극이다? 등등의 망상을 이어오다가 PS4로 나온 후속작 에서야 시리즈를 직접 접하게 되었네요.  이 게임은? 텍스트 어드벤쳐? 비주얼 노벨? 뭐라고 표현하든 간에 이 게임은 역동적으로 패드 버튼을 두드릴 필요 없는, 손맛이라곤 존재하기 힘든 장르입니다. 시나리오를 읽고 거기에 재미를 느끼는 게이머들을 위한 작품이죠..

프로불만러의 ZENITH 소감

이 글은 2017년 1월 루리웹에서 작성한 소감글입니다     이 게임은? 역시 들어본 적 없는 인피니곤이란 제작사의 게임입니다. 혹시 몰라 찾아보니 이곳...인디 제작사입니다. 기술면에서도 금전적인 쪽에서도 한참 부족한 곳이라고 봐야겠지요. 그럼에도 한글화까지 완료되어 PC용 뿐만 아니라 PSN에까지 정식발매 되어 올라온 이 작품, 과연 어땠을까요?  스토리 황제가 직접 찾아올 정도로 커다란 프로젝트를 맡던 주인공, 고마법사 아르거스 윈델이 프롤로그 7년 만에 동네 약제사로 전락한 이후 일어나는 모험(?)이 주된 이야기입니다. 7년 동안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이후 주인공을 찾아온 파란머리의 여행가 덕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가 스토리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지요. 이 게임의 스토리의 특징은 무엇보다 유머..

프로불만러의 파이널 판타지 15 소감 - "응? 엉? 왜?" (누설많음)

* 이 글은 2017년 1월 루리웹에서 작성한 소감글입니다   이 글은 게임의 스토리와 캐릭터의 행적에 대한 누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글 중간 중간 게임에 대한 다소 과격한 표현을 썼다해도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의견일 뿐임을 염두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팬은 아니지만 PC로 나온 7,8을 플레이했으며 한글화되었던 13은 XBOX 360으로 영문판을 돌려보았습니다.그리고 라이트닝 사가라는 13편 이후로는 시리즈 중 어떤 것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뭐 그사이 출시된 작품도 몇 개 없었지만요....그래서 13 versus로 처음 공개된 후 6년이 지나 정식 시리즈 15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이 작품. 과연 저에게 어땠을까요.  다른 매체로 나온 작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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