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6

게임패스 내려가기 전에 - 챈트 오브 세나르 (Chants of Sennaar)

2025년 5월 15일 게임패스에서 내려갈 게임 중 하나로 앤트 오브 세나르가 결정되었습니다. 작년 5월 14일에 등록되었던 게임이니 딱 1년 채우고 내려가는군요.약 10일 정도가 남은 상황이니 어떤 게임인지 간략히 추천해 보겠습니다. 언어가 이 게임의 가장 큰 요소이며, 퍼즐이기도 합니다. 주인공은 이 세계관에서 쓰는 문자를 전혀 이해 못 하는 상황에서 시작하며,주위 사물 혹은 사람과 상호 하며 그들의 언어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 게임의 주목적입니다. 더 자세히 풀자면 지역을 돌아다니며 탐구하고, 사람들의 행동을 통해 문자를 이해하고, 문자를 이해하며 전혀 소통이 안 되던 이들과 언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경지로 나아가는 것,그러면서 세계관을 이해하고 조금씩 위로 올라가며 다른 언어를 쓰는 민족과 만나..

GAMEPASS 2025.05.05

다시 깨어난 황금우상(The Rise of the Golden Idol)

발매일2024년 11월 12일제작사Color Gray Games한글화 여부O설치 용량3.6GB  2022년에 첫 출시했으며, 엑스박스 버전으로는 작년 7월 게임패스에 등록되었던 황금 우상 사건의 후속작입니다. 이 후속작 '다시 깨어난 황금 우상'의 경우 스팀판이 작년 11월에 출시발표가 되자 전 콘솔판이 나오기까진 시간이 소요될 거라 여겼는데, 의외로 같은 날 동시발매를 해서 기다릴 필요 없이 엑스박스 판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기념 KT 50%할인으로 구입한 게임들선뜻 구입할 마음이 들지 않거나, 왠지 정가로 구입하긴 살짝 망설여지거나, 관심은 가는데 비싸 보인다던가 하는 게임들로 구입하다 총 7종의 게임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전생했더니leemkun.tistory.com 저..

2024/05/21 게임패스 등록 - 헬블레이드2 세누아의 전설(PC/콘솔)

플레이 기회게임패스한글화 여부O [헬블레이드 2 : 세누아의 전설]이 오늘(2024년 5월 21일) 전 세계 발매했으며, 게임패스에 등록되었습니다.23년 10월에 나왔던 포르자 모터스포츠 이후 꽤 오랜만의 엑스박스 스튜디오 산하의 게임입니다. 전작 [헬블레이드 :  세누아의 희생]에 관해 간략히 만 설명해 보자면 헬블레이드는 2017년에 닌자 씨어리 (Ninja Theory)가 개발하고 발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정신 질환을 지니고 있는 주인공이 북유럽 신화 속에서 싸운다는 주제의 독특한 콘셉트로 꽤 유명했습니다.액션 플레이와 더불어 정신 질환에 대한 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심리적인 요소를 강조한 게임입니다. 유려한 액션, 퍼즐, 탐험 요소가 결합되어 있으며, 특히 음향 및 시각 효과를 통해 플레이..

프로불만러의 절대요격 WARS 소감

이 글은 2017년 3월 루리웹에서 작성한 소감글입니다     디지털 터치에서 유통.그것 말고는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정식발매 정보가 딱!그리고 발매 뚝! 정발 당시 4만 9천원이라는 콘솔 신작 치고는 비교적 싼 가격에 발매된 점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게임은 무엇인가 알터나이트라는 자원을 얻고자 주변에 도시를 세우고 살아가는 인류, 인류를 덮쳐오는 몬스터(에너미), 그리고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군대.주인공(?)은 이 군대 소속으로서 처음 임관한 햇병아리 사령관이라는 설정입니다. 이름도 없고 대사도 없으며 물론 캐릭터 페이스 조차 없는 말그대로 플레이어를 대변하는 캐릭터랄까요. 절대요격WARS는 소위 말해 디펜스 게임입니다. 도시 내에 공격 유닛을 건설해 적들을 요격해야..

프로불만러의 인왕(Nioh) 소감

별 불만 없네요. 소감 끝   ... 이러고(?) 한번 못하고 소감글을 포기할 순 없지요. 제가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느낀 심정을 적나라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이 게임에 대해 별다른 기대감이 없었습니다.  먼저 닌자가이덴 3-DOAX3로3-DOAX3 이어지는 거대한 빅엿을 두 개나 선사해 준 팀닌자에 대한 깊은 불신과 하야시 요스케라는 인물의 능력에 대한 깊은 의구심 때문이었죠.하야시는 일단 선임자인 이타가키의 뒤를 이어 그가 개척해 놓은 게임들을 조금씩 개선하여 내놓는 식으로 명성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선임자를 비꼬거나 자화자찬식의 발언을 하는 등 전형적인 입터는 개발자의 면모를 선보였습니다.특히 일본도를 쓰는 액션은 서양에서 결코 따라할 수 없다는 둥 무슨 중2병 수준의 넷우익 ..

프로불만러의 ZENITH 소감

이 글은 2017년 1월 루리웹에서 작성한 소감글입니다     이 게임은? 역시 들어본 적 없는 인피니곤이란 제작사의 게임입니다. 혹시 몰라 찾아보니 이곳...인디 제작사입니다. 기술면에서도 금전적인 쪽에서도 한참 부족한 곳이라고 봐야겠지요. 그럼에도 한글화까지 완료되어 PC용 뿐만 아니라 PSN에까지 정식발매 되어 올라온 이 작품, 과연 어땠을까요?  스토리 황제가 직접 찾아올 정도로 커다란 프로젝트를 맡던 주인공, 고마법사 아르거스 윈델이 프롤로그 7년 만에 동네 약제사로 전락한 이후 일어나는 모험(?)이 주된 이야기입니다. 7년 동안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이후 주인공을 찾아온 파란머리의 여행가 덕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가 스토리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지요. 이 게임의 스토리의 특징은 무엇보다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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